독일 기업은 유럽의 최강 기업이고 세계의 최강 기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차별화된 전문성과 특화된 기술력으로 무장한 독일 중소기업의 강점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독일의 강한 중소기업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대기업에도 투자하는 독일시장 전문 투자 펀드를 소개한다.

‘베어링독일증권자투자신탁’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독일 대형주와 높은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주에 탄력적으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투자수익과 자본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 (자료: 베어링자산운용)

이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독일 기업규모별로 대형주-중형주-소형주 간에 유연한 투자전략으로 글로벌 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점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독일대기업에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특히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대표적인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점 ▲‘히든 챔피언’이라 불리는 중소형주에서 성장 기회를 포착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하며 철저한 유동성 관리하에 높은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주에 40% 수준까지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점 등이다.

▲ (자료: 베어링자산운용)

‘히든 챔피언’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독일 중소기업 중에서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출액 40억 달러 이하 기업 중 세계시장 점유율 1~3위, 또는 소속 대륙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기업을 말하며 독일 중소기업 중 1307개 社가 히든 챔피언에 속해 있다.

이 기업들의 특징은 부품이나 생산재, 중간제 등을 대기업에 공급하기 때문에 전문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 대기업에 비해 오히려 영업이익이 높은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이다.

전체 독일 중소기업의 부가가치 생산액의 55.5%를 히든챔피언 기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35.5%.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높아 전체 고용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 (자료: 베어링자산운용)

베어링 자산운용팀에서 보는 현재와 미래의 독일 시장은 ▲독일 정부는 현재 막대한 흑자 재정 상태로 9월 총선 이후 세금 인하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내수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2019년 3월 말 영국의 EU 탈퇴가 예정됨에 따라 영국과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은 영국이 EU 탈퇴 이전인 내년까지 관련된 비즈니스를 마무리하기 위해 서두를 것이며 이는 그 자체로 유럽과 영국의 경제 활동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영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인 독일은 이에 따른 가장 큰 수혜를 입을것이 예상된다 ▲불확실성은 있으나 오는 2018년 부터 이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법인세 개혁안은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 및 미국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독일 수출 기업에 기회가 된다.

▲ (자료: 펀드슈퍼마켓 홈 캡처)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자산구성)를 보면 중소형주 비중이 시장 대비 높은 비중을 유지하는 시가총액 40억 달러 이하 기업이 포트폴리오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독일어로 미텔슈탄트(Mittelstand)로 불리는 이들 중소기업이 독일 경제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모닝스타가 제공한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자산구성) 내역을 보면 지난 7월3일 기준으로 주식에 83.92%, 예금-현금 등 유동성자산에 14.76%, 기타 자산에 1.33%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투자국가별 시장을 보면 독일에 91.40%, 네덜란드에 5.77%, 오스트리아에 2.23%, 룩셈부르크에 0.61%를 시장별로 나눠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의 과거 기간 운용수익률은 편드평가사 <제로인>의 평가에 의하면 9월20일 기준으로 과거 3개월 수익률은 1.83%, 6개월 수익률 8.78%, 1년 수익률 25.73%, 2년 수익률 27.36%, 설정후 수익률은 26.93%를 기록하고 있다.

▲ (자료: 펀드슈퍼마켓 홈 캡처)

한편 <로버트 스미스>베어링 자산운용의 독일 펀드매니저는 "독일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높게 판단하고 있다".며 "주가수익비율(PER) 측면에서 독일 기업들은 우월한 실적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유럽 대비 저평가된 상태이며 9월 총선 및 오는 2018년도 시장 전망이 낙관적임을 볼 때 독일 증시에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하고 "베어링자산독일펀드에 투자하면 독일시장에 대한 매력적인 투자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투자 조언했다.

이 상품은 비과세해외펀드로 투자자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수익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매·평가·환차익 등은 전액 면제되나, 배당·이자소득세는 부과된다. 비과세해외펀드의 가입시한은 오는 12월29일(금)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