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넷마블게임즈

싱가포르 대학생 24명이 넷마블게임즈 사옥을 찾아왔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게임 분야 진로를 탐색하기 시간을 보냈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넷마블 본사에서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활동이다.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전국 소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월 2회 확대 진행하고 있다. 대학교를 대상으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직접 참가 신청서를 보내 성사됐다. 학생들은 넷마블 본사 투어와 함께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로부터 넷마블 회사 소개와 게임 산업 진로에 관한 특강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넷마블이 서비스 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싱가포르에서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 내내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션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게임 제작 과정 및 실무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협업해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 수 있었고 개발 외 다양한 역할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나영 넷마블 CSR팀 팀장은 "최근 게임산업과 진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의 신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써 국내를 넘어 국외에 있는 학생들도 다양한 견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넷마블은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이외에도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의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