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기준금리 동결…12월 추가 인상할 듯

미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내달부터 수년에 걸친 보유자산 축소계획을 발표. 내달 100억 달러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시행할 방침. 사실상 통화긴축에 나서는 것. 연준의 보유자산은 4조5000억 달러. 연준은 기준금리는 현 수준(1.00~1.25%)에서 동결. 다만, 12월중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

◆'김광석 음원저작권' 보유한 딸 서연양 10년전 사망

가수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양이 10년전 사망했다고 고발뉴스가 20일 단독 보도. 이상호 기자는 이 매체를 통해 서연양이 지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는데도 그간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는 “딸이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왔다고 지적. 서연양 사망 이전, 김광석의 음원저작권을 관리하던 김광석의 부친은 손녀 서연양에게 음원저작권을 물려줬다고. 하지만 현재 김광석의 음원 저작권과 재산은 서해순씨가 모두 관리중. 한편 YTN은 경찰이 김광석과 딸 서연 양의 사망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어머니 서 씨에 대한 조사 등 해당 사건에 대한 재수사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

◆천안 여중생 폭행 10대 2명 구속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정성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천안에서 또래 여중생을 폭행하고 폭행 장면을 촬영해 유포한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 정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피고인들이 도주할 우려가 있고 소년범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밝혀. 이들은 피해자가 자신들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자취방에 가두고 폭행하면서 동영상을 촬영한 뒤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SNS에 유포해 보복.

◆영화 '킹스맨' 콜린 퍼스·태런 에저튼 내한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의 주역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마크 스트롱이 내한해 20일 오후 네이버 무비 토크에 등장. 이들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방문한 것. 전편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612만명을 동원.

◆두산, 선두 KIA와 승차 1.5경기로 좁혀

두산은 20일 창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역전승. 최근 4연승. 반면 KIA는 이날 SK에 3대4로 패배. 2연패. 상승세를 탄 두산은 이로써 시즌 80승55패3무로 선두 KIA(81승53패1무)와의 승차를 불과 1.5경기로 좁혀. 두산과 KIA는 22일 광주서 시즌 마지막 대결을 펼칠 예정.

◆국회, 오늘 김명수 인준표결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 보고서에는 적격의견과 함께 부적격 의견으로 "김 후보자가 회장을 역임한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는 진보 성향의 법관이 주축이 된 연구단체로, 향후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과 법관의 공평한 인사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2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

◆육용 종계 농장서 기준치 15배 살충제 검출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충남 당진의 한 육용 종계 농장의 노계에서 살충제 성분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혀. 육용 종계 농장이란 육계로 사용될 병아리용 계란을 생산하는 닭 농장. 검출량은 기준치보다 15배 많은 수준.

◆SRT 오늘 오후 2시부터 추석 승차권 할인…최대 40%

SRT는 추석 연휴 승차권 값을 최대 40% 할인하는 'SRT 한가위 가족사랑' 상품을 오늘 오후 2시부터 판매. 할인 대상은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행하는 SRT 열차 중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10일 동안 운행하는 372개 열차. 노선별로는 경부선 249개, 호남선 123개. 가격은 ▲ 부산~수서 3만1600원 ▲ 동대구~수서 2만2400원 ▲ 광주 송정~수서 2만4400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