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쿠아리움 누적 입장객 300만 돌파 기념 행사. 출처= 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19일을 기준으로 누적 입장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월드  조사에 따르면 순수 영업일 기준으로  누적 입장객 300만명 달성 까지는 2년 6개월(923일)이 걸렸다. 올해 1월 10일에 누적입장객 200만명을 돌파한 지 8개월 만에 입장객 백만명이 늘어난 셈이다.  

이에 대해 롯데월드 측은 “아쿠아리움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등 외부 기관과 함께 개발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꾸준히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특히 계절별로 다른 교육·체험프로그램, 기획전을 새롭게 도입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한 게  긍정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해 1박2일간 여는 캠프는 매회 예약이 꽉 차 추가 진행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관란객들. 출처=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아투아리움 운영으로 동물복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쿠아리움 최초로 시간 흐름에 따라 아쿠아리움 조도를 조절하는 '나이트 아쿠아리움' 운영하며 해양생물들에게 실제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했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관람객 여러분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누적 입장객 300만명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운영 4년차가 되는 2018년에는 해외 아쿠아리움과의 전시 프로그램, 사육 기술 등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