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멜라니아 트럼프, 영어학원 광고에 소송하겠다 경고

-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으로 슬로바키아에서 온 이민자 출신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자신의 사진을 이용한 영어 학원 광고에 발끈하고 나서

- 크로아티아에 세워진 이 광고판에는 멜라니아의 사진과 함께 "영어를 조금만 잘해도 얼마나 출세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문구가 씌여져 있어

- 광고는 영어를 배워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지만 멜라니아는 강한 억양의 영어로 놀림받은 적이 있어서 변호사를 통해 광고판을 철거하도록 경고

 

2. 토이저러스의 파산보호신청에도 마텔과 하스브로의 주가는 건재

- 토이저러스가 18일 파산보호신청을 하면서 완구업체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마텔과 하스브로의 주가는 오히려 전날보다 반등

- 바비로 유명한 마텔사와 세계 3대 완구 업체인 하스브로는 18일 당일 주가가 소폭 하락했으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각각 주가가 1.5%와 2% 상승해

- 토이저러스가 아니더라도 완구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경로가 많은데다 당분간 토이저러스가 점포를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불확실성 완화

 

3. 아마존, 백화점 콜스와 손잡고 제품 반품 서비스 제공

- 아마존은 백화점 콜스와 협력 관계를 맺고 아마존에서 구입한 제품을 콜스 매장으로 가져와서 반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 온라인 쇼핑 공룡인 아마존은 최근들어 오프라인과의 접점을 대폭 확충해나가고 있는데 홀푸즈의 인수와 함께 식료품을 홀푸즈에서 픽업할 수 있어

- 또 온라인 서점에서 출발했지만 지난 2015년부터 오프라인 서점을 오픈해서 뉴욕 맨해튼까지 약 15개의 오프라인 서점을 운영하는 중

 

4. 타코벨의 신규 점포들은 칸티나 스타일

- 타코벨은 미국내에 약 300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신규 점포들은 드라이브 스루가 없고 술을 파는 칸티나(cantina, 술집) 스타일이라고

- 신규 타코벨 점포들은 맥주, 와인을 비롯해서 상그리아, 테킬라, 럼, 보드카 등의 다양한 알코올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 최근 밀레니얼 세대들이 도심으로 이사를 오는 패턴이 나타나면서 차량 없이 도보로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는 없앨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