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단풍시기. 사진=케이웨더

18일 오후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조금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25도에서 29도가 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청주 27도 ▲광주 27도 ▲전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백령 25도 ▲울릉/독도 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 온도교차가 크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20일은 새벽한때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단풍도 조만간 볼 수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평년과 비슷한 이달 27일에 나타나 하루에 약 20~25㎞ 속도로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9월 27일에서 10월 19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 11일에서 10월 23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