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靑, 北 미사일 도발에도 대북 지원 '고수'

청와대는 15일 북한이 유엔안보리 제재에도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했지만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대북 지원은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재확인. 보도들에 의하면, 청와대 관계자들은 대북 지원 시점에 대한 우려와 관련, "미국도 유니세프나 세계식량계획 등에 2017년 9월 기준 100만달러를 기여했다”고 반박. 정부는 800만 달러에 달하는 대북 지원을 할 계획.

2.박성진 자진 사퇴…"부적격 납득 어렵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자진 사퇴. 후보자 지명 22일 만. 그는 입장문을 내고 "청문회를 통해 이념과 신앙 검증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전문성 부족을 명분으로 부적격 채택을 한 국회의 결정을 납득하기 어려웠다"면서도 국회의 결정을 존중해 사퇴한다고.

3.사립유치원 집단휴업 전격 철회

18일과 25∼29일 집단휴업을 예고했던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휴업을 전격 철회.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정혜 이사장 등 한유총 대표들과 만나 휴업철회와 해결책 마련에 합의.

4.북한, 화성-12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 ‘또’ 발사

북한이 15일 오전 6시 55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인근에서 화성-12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동쪽으로 발사. 최대고도는 약 770여km, 비행거리는 약 3,700여km. 일본 NHK는 북한 탄도미사일이 도호쿠(東北)지방 방향으로 발사돼 오전 7시 4분쯤 일본 상공으로 진입해 오전 7시 6분쯤 상공을 통과했으며 오전 7시 16분쯤 훗카이도 에리모곶 동쪽으로부터 2000㎞ 태평양에 낙하됐다고 보도. 이번 화성-12형은 종전 발사때보다 1000km를 더 비행.

5.태풍 탈림, 서귀포시 570km 해상서 북북동진중

제주지방기상청은 북상하는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서부·남부 앞바다의 풍랑특보를 태풍경보로 격상할 예정. 앞서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돼. 육상의 강풍주의보는 16일 새벽 태풍특보로 대치될 전망. 태풍 탈림은 오후 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 되어 서귀포시 남남서쪽 570㎞ 해상에서 시속 6㎞ 속도로 북북동진하는 중.

6.트럼프, 11월 첫 방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내한할 예정. 취임 이후 첫 방한.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순방의 일환.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 시진핑 국가주석등 한·일·중 3국 정상은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와 회담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