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GS리테일

‘편의점 만능 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편의점들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세탁 서비스는 물론 금융, 렌터카 상담까지 못하는 게 없을 정도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하이패스카드 충전도 가능해졌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하이패스카드 업계 1위 하이플러스카드와 제휴를 맺고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하이패스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GS25 관계자는 “선불하이패스에 충전을 하려면 고속도로 영업소와 휴게소를 이용해야만 가능해 소비자 불편이 있었는데, 이제는 전국 1만2000개 GS25편의점에서 24시간 현금 충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GS25는 2015년부터 하이패스 자동 충전카드를 팔고 있다.  GS25에서 판매되는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는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갈 때 카드 잔액을 자동으로 체크해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금액 이하 일 때 고객 계좌를 통해 자동 충전된다.

김진오 GS25 편의점 서비스상품팀 MD는 “이번에 선보이는 충전 서비스는 선불하이패스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여 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