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5000점 한정판인 아스트론 빅데이트 노박 조코비치 리미티드 에디션. 출처=세이코

세이코가 따끈따끈한 신상 시계를 선보였다. 이름은 아스트론 빅데이트. 말 그대로 큼지막한 날짜창이 돋보이는 시계다. 아스트론 시계에 빅데이트 창이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스트론 빅데이트의 매력은 또 있다. 바로, 무브먼트. 세이코의 최신 GPS 솔라 무브먼트인 8X42 칼리버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빛 에너지만으로 구동이 가능한데다 GPS 신호를 통해 전 세계 40개의 타임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아주 똑똑한 녀석이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무려 오차 범위 ‘10만 년에 1초’ 수준으로 정확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나 낭만을 꿈꾸는 세계여행자들에게 아주 요긴한 기능이다. 세이코 아스트론 빅데이트는 총 6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장착한 모델 4점과 티타늄으로 만든 시계 2점이 있는데 이 중 소장 가치가 가장 높은 시계는 단연 노박 조코비치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아스트론 빅데이트 노박 조코비치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 5000점 한정 생산한다.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는 세이코의 오랜 파트너다. 조코비치의 그랜드 슬램 달성을 기념해 탄생한 이 시계는 그의 흔적을 시계 곳곳에 담고 있다. 다이얼 위 스트라이프 패턴은 테니스 코트를 연상케 하며, 서브 다이얼엔 테니스 점수 단위인 LOVE(0), 15, 30, 40을 새겨 넣었다. 뿐만 아니라 베젤 위 28개 도시명 중 조코비치가 우승을 차지한 장소인 런던, 멜버른, 뉴욕, 파리엔 노란색 포인트를 줘 그의 업적을 한번 더 강조했다. 백 케이스엔 시리얼 넘버와 함께 조코비치의 사인도 새겨져 있다. 시계의 기능을 살펴보자면, 우선 12시 방향에 자리한 빅데이트 창이 시선을 가두고 6시 방향엔 듀얼 타임 창이, 4시 방향엔 24시 표시창이, 8시 방향엔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보여주는 인디케이터(데이터 수신, 비행 모드, 파워 리저브, 서머타임)가 자리하고 있다. 가격은 323만원. 국내에는 딱 100점 입고되어 있다.

무브먼트 GPS 솔라  기능 시, 분, 초, 날짜, 월드 타임, 듀얼 타임,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등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실리콘  가격 32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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