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직의 시그니쳐 라이트와 낮고 넓게 디자인된 방패모양의 그릴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캐딜락은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에서 CT6 터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했다.CT6 터보는 캐딜락의 플래그십(기함) 세단으로 연료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수직의 시그니쳐 라이트와 낮고 넓게 디자인된 방패모양의 그릴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 수직의 시그니쳐 라이트와 낮고 넓게 디자인된 방패모양의 그릴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 캐딜락 최초로 선보인 리어카메라 미러는 풀 컬러 디스픞레이 적용으로 300% 넓어진 시계를 제공하며 360도 서라운드 비전, 울트라뷰 선루프, 자동주차기능, 코너링 램프 등 핵심 편의사양을 완비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 캐딜락 최초로 선보인 리어카메라 미러는 풀 컬러 디스픞레이 적용으로 300% 넓어진 시계를 제공하며 360도 서라운드 비전, 울트라뷰 선루프, 자동주차기능, 코너링 램프 등 핵심 편의사양을 완비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우선 CT6 터보의 최대 강점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6980만원으로 기존 CT6 프리미엄(7880만원), 플래티넘(9580만원) 보다 11~27% 저렴하다. 게다가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일 모델보다 800만원 가량 낮은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경쟁 독일 모델인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비교해도 400만원 이상 저렴하다.

▲ CT6 터보는 2.0 터보차저 엔진에 하이드라매틱 자동 8단 변속기를 채택했고,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41 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모델 대비 공인연비가 24%가량 향상돼 리터당 10.2km를 나타낸다.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 CT6 터보는 2.0 터보차저 엔진에 하이드라매틱 자동 8단 변속기를 채택했고,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41 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모델 대비 공인연비가 24%가량 향상돼 리터당 10.2km를 나타낸다.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CT6 터보는 2.0 터보차저 엔진에 하이드라매틱 자동 8단 변속기를 채택했고,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41 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모델 대비 공인연비가 24%가량 향상돼 리터당 10.2km를 나타낸다.

▲ 수직의 시그니쳐 라이트와 낮고 넓게 디자인된 방패모양의 그릴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 CT6에 적용된 '퓨전프레임'을 통해 커다란 차제임에도 동급 최고 수준의 경량화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 타사 럭셔리브랜드의 세단보다 최대 87mm 더 큰 캐딜락 CT6터보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 'CT6터보'트렁크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

CT6 터보는 3.6모델과 마찬가지로 전장 5185mm로 대형 세단 수준의 레그룸 공간을 제공한다. 그러면서도 차체 전체의 64%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주요 부위에는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경량화를 달성, 공차중량은 1735kg으로 동급 세단 대비 낮거나 비슷하다.
CT6 터보의 판매가격은 6980만원으로 결정돼 기존 CT6의 가장 낮은 트림은 프리미엄(7880만원) 보다 900만원 낮다.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해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