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8 증강현실 시연. 출처=갈무리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행사를 연 가운데, 드디어 10주년을 맞은 아이폰이 공개됐다.

먼저 아이폰8이 공개됐다.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두 모델이며 5.5인치와 4.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여기에 강력한 모바일 AP, A11이 지원됐으며 강력한 카메라 기능도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12MP 카메라에 새로운 컬러 필터가 적용됐으며 이미지를 후보정하는 기술도 크게 강화됐다. 아이폰8 플러스는 듀얼 카메라가 지원된다.

비디오 기능에는 애플이 디자인한 비디오 인코더가 탑재됐다. 또 증강현실을 위한 특화된 기능도 다수 지원된다. A11과 GPU, CPU 모두 아이폰의 증강현실 인프라를 지원한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촬영부터 기기 내부의 구동까지 고려한 조치다.

64GB와 128GB로 출시되며 아이폰8은 699달러부터, 아이폰8 플러스는 799달러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