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넥슨

넥슨의 모바일게임 기대작 ‘야생의 땅: 듀랑고’ 내달 정식 출시된다. 이에 앞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게이머들 관심을 한몸에 받아온 타이틀인 만큼 흥행이 예고된다.

넥슨은 오는 21일부터 왓 스튜디오(What! Studio)가 개발 중인 개척형 샌드박스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이다.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의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생존을 위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국내에서 세 차례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점검해왔다. 오는 21일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에 돌입하고, 10월 중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은석 넥슨 왓 스튜디오 디렉터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에 가깝다. 오직 ‘듀랑고’에서만 겪을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위해 MMORPG의 문법을 새로 쌓아 올렸다”며 “개발팀이 오랜 기간 연구와 개발에 힘써왔고, 드디어 국내 서비스 소식을 전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생의 땅: 듀랑고’는 지난 7월부터 태국, 러시아, 브라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4개국에서 ‘해외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 유저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