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 미소지기 장학금 전달식. 출처= CJ CGV

CJ CGV(이하 CGV)가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2017 하반기 우수 미소지기 장학금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지점 CM(Culture Mediator)의 추천을 거쳐 최종 선정된 31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우수 미소지기 장학금 전달식 및 간담회’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미소지기들을 지원하고, CGV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12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440여 명의 미소지기가 혜택을 받았다. 
 
장학금 전달식 후에는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미소지기들이 현장에서 느꼈던 점부터 회사에 궁금했던 점 등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자리한 미소지기 중에는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어있어 진로, 취업과 같은 이야기도 나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CGV신촌아트레온 백승희 미소지기는 “평소 업무를 하며 생각했던 부분을 경영진에게 직접 제안하고 그 자리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CGV 정성필 국내사업본부장은 “CGV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미소지기가 만족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소지기 고용 안전 및 다양한 복지혜택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GV는 2013년 7월부터 미소지기를 '무기근로계약'으로 전환해 근로 안정성을 꾀했다. 2015년 4월 업계 최초로 분 단위 시급 제도를 도입했다. 공채 지원 시 장기 근속 미소지기에게는 서류 전형을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