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버의 새로운 CEO로 익스피디아의 다라 코스로샤히 낙점

- 여행전문사이트 익스피디아의 CEO로 12년을 경영해온 다라 코스로샤히는 150억달러 규모의 익스피디아를 720억달러로 키워놔

- 이란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온 다라 코스로샤히는 스스로 아메리칸 드림의 사례로 꼽으며 트럼프의 이민 정책을 비난한적도

- 성추문과 성차별 등으로 이미지가 훼손된 우버로서는 IT업계에서 평판이 좋은 다라 코스로샤히로 인해 변화를 꾀할 수도 있다는 평가

 

2. 아마존, 홀푸즈의 인기 상품 가격 최고 43%까지 인하

- 유기농 제품 중심의 슈퍼마켓인 홀푸즈는 아마존의 인수가 월요일 완료됨에 따라 인기 상품을 위주로 최고 43%까지 가격을 인하해

- 가격이 인하된 상품은 바나나, 갈색 계란, 연어, 아보카도, 베이비 케일, 아보카도 등의 식품 위주로 할인이 진행돼

- 홀푸즈는 가격이 비싼 탓에 봉급이 다 들어간다는 농담의 대상이었는데 이를 모든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바꾼다는 전략 

 

3. 제약업체 길리어드, 카이트 파마 인수

-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항암약품 제약업체인 카이트파마를 119억달러에 인수해서 항암치료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 길리어드는 카이트파마의 1주당 180달러를 지불하게 되며 이는 카이트파마의 전주 종가에 29%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치

- 두 회사의 합병소식이 알려진후 카이트 파마의 주가는 28% 급등했으며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는 1.22% 상승해

 

4. 앤하이저부시, 맥주 생산 일시 중단하고 텍사스에 물공급

- 맥주회사인 앤하이저부시는 조지아 카터스빌의 공장에서 맥주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캔에 물을 담아 허리케인 피해지역에 공급

- 카터스빌 공장은 1년에 2번 맥주대신에 물을 담은 캔을 만들어 '비상용 물'을 비축해놓는데 비상시에는 추가적으로 생산해

- 앤하이저부시의 비상용 물 프로그램은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루이지애나와 텍사스 지역에 이미 15만5000캔의 물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