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약처, 생리대 제조사 5곳 긴급 현장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생리대 안전성 논란이 일자 생리대 제조업체 5곳을 현장조사. 대상은 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깨끗한 나라,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 식약처는 이들 업체에서 접착제 과다 사용 여부,원료·제조공정의 허가사항 준수여부, 원료·완제품 품질 검사 수행 현황, 제조·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

2.DDT 검출 산란계 농장 2곳 닭·계란 전량 폐기

경북도는 24일 맹독성 살충제 DDT 성분이 검출된 경산과 영천 산란계 농장의 닭과 계란을 전량 폐기. 경산농장의 닭 4200마리와 계란 1만여개를 폐기처리한 데 이어 영천농장의 닭 8500마리와 계란 2만여 개도 이날 전량 폐기.

3.”8548억원 美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미국 멀티스테이트 복권위원회는 23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23일 오후 10시59분 진행한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가 6, 7, 16, 23, 26과 파워볼 4로 나왔다"고 발표. 이어 미국 언론들은 이 당첨번호를 선택한 복권 한 장이 매사추세츠 주 워터타운에 있는 핸디 버라이어티 편의점에서 팔렸다고 보도. 당첨금은 7억5870만 달러(8548억 원). 1명의 당첨금으로는 역대 최고액. 세금은 약 40%.

4.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49) 포항공대 교수를 지명. 박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 해운대고를 졸업하고 포항공대에서 기계공학과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와 포항공대 산학처장과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중.

5.갤노트8 '호평'에 삼성 상장사 12곳 주가 상승

코스피가 24일 사흘 연속 상승하며 전날보다 9.44포인트(0.40%) 오른 2375.84로 거래 마감. 종가 기준으로 2,370선을 넘어선 것은 11거래일 만. 특히 이재용 부회장의 선고를 하루 앞두고 삼성그룹 계열 16개 상장사 가운데 12개가 상승해 눈길. 이날 새벽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8에 대해 호평이 쏟아진데 따른 것.

6.내일 오후 2시30분 이재용 1심 선고

이재용 부회장의 선고 공판이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417호 대법정에서 진행될 예정. 검찰이 구형한 형량은 징역 12년. 적용된 혐의는 뇌물공여, 특가법상 횡령 및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