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반대 시위자들의 숫자 축소해 발언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방문해서 연설을 하면서 '반대 시위를 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지 않다'고 강조했으나 이는 실제와 달라

- 피닉스 경찰은 수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트럼프의 샬럿빌 폭력사태 발언에 대한 책임을 묻는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으나 트럼프는 이와 전혀 다른 발언

-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식 당시에도 자기 취임식에 온 사람들이 역대 최고라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오바마 취임식의 3분의 1 수준으로 알려져

 

2. 연방거래위원회, 아마존의 홀푸즈 인수에 파란불 

- 미국 연방무역위원회 FTC(Federal Trade Commission)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홀푸즈 인수에 대해서 "더 이상 추가 조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혀 사실상 파란불 켜져

- 이날 오전  홀푸즈의 주주들이 아마존의 인수에 대한 찬성 투표를 했으며 두 회사의 합병은 올해 연말정도에 마무리 될 것으로 알려져

- 대형 업체들간의 합병은 반독점 규정에 따라  여러차례 FTC로부터 반대의견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긍정적 신호로 아마존의 인수가 무난히 진행될 예정

 

3. 미국 신규주택 가격 상승으로 판매 올해 들어 최저

- 미국의 7월 신규주택 판매량이 전달보다 9% 하락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고 시장 예상치도 훨씬 하회하는 수치를 나타내

- 당초 시장에서는 전달보다 0,3% 증가한 61만2000채를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전달보다 하락해서 57만1000채로 대폭 낮아진 수치

- 7월중 판매된 신규주택의 중위 가격이 31만70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3%나 상승한 것이 신규 주택 판매 부진의 이유로 설명되고 있어

 

4.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차별적 대우에  9600만달러 배상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가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의 카드 고객들에게 미국 고객들보다 높은 이자를 물리는 등의 차별로 9600만달러 배상

- 미국 소비자 보호 금융국에 따르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푸에르토리코 고객들에게 미국보다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는 등의 차별이 있었다고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측은 양국의 고객들에 대한 불일치가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차별을 한 것은 아니라고 소비자 보호 금융국의 발언에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