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언팩. 출처=캡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S펜의 성능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스타일러스 스마트폰의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사용자가 직접 S펜으로 GIF 파일을 제작해 인스턴트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를 지원하는 대목이 극적이다. 펜의 다양한 펜·붓을 활용해 글자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특수 효과를 더할 수 있다. 꺼진 화면 메모 기능도 활성화됐으며 최대 100페이지까지 내용을 저장할 수 있다.

S펜의 번역기능도 강해졌다. 번역기의 경우 S펜과 궁합이 잘 맞는다는 설명이다. 단어에 이어 문장까지 번역이 가능하며, 39개 언어를 인식해 71개 언어로 번역해 준다.

S펜은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하며 펜팁 지름이 0.7mm, 지원하는 필압이 4096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