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부천시 협약식 사진, 김만수 부천시장(왼쪽)과 정성필 CJ CGV 국내사업본부장(오른쪽). 출처= CJ CGV

멀티플렉스 CJ CGV(이하 CGV)가 특색 있는 문화 공간 조성과 영화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CGV는 22일 경기도 부천시와 CGV부천 내 ‘미니 무비 라이브러리(Mini Movie Library)’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CGV부천은 올해 10월까지 영화와 관련된 도서 및 전문지 4000여 권을 구비한 미니 무비 라이브러리를 설치한다. CGV부천은 도서관 공간을 무료로 시에 제공하고 부천시는 서가 및 도서, 관리시스템을 지원한다. 

책과 영화가 있는 문화 공간으로 꾸며지는 미니 무비 라이브러리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이 예정돼 있다.  

CJ CGV는 이에 앞서 학생들이 CGV 오감체험특별관 4DX 체험, 영화 예고편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 연계 직업 체험 프로그램,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Theater Class’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CGV 정성필 국내사업 본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 무비 라이브러리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CGV의 의지가 반영된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