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망 입단식을 치르고 있는 네이마르. 출처=파리 셍제르망

브라질 출신의 네이마르는 데뷔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카카로 이어지는 브라질 스타 계보를 물려받은 것은 물론 또래에 비해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상황이 이러자 유럽 유수의 빅클럽이 네이마르 영입에 나섰다. 네이마르의 선택은 자신의 우상인 리오넬 메시의 팀이자 드림클럽이었던 바르셀로나였다. 이적 후 네이마르는 메시, 수아레즈와 ‘MSN’ 트리오를 이루며 스페인은 물론 유럽 전역을 호령했다. 하지만 네이마르에게는 늘 2인자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스스로 경기를 해결해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쪽은 메시였다. 결국 네이마르는 용단을 내렸다. 자신이 팀의 에이스이자 리더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결심한 것이다. 목적지는 프랑스 파리를 연고로 한 파리 생제르망이었다. 파리 생제르망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축구사에 전무후무한 이적료를 기록했다. 한화로 2977억원, 대략 3000억원에 가까운 액수다. 에이전트 수수료와 기타 금액을 더하면 3000억원을 상회한다는 것이 업계의 이야기다. 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선 네이마르는 자신의 슈퍼스타 기질을 마음껏 발휘하면 1골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네이마르의 다양한 워치 스타일링. 출처=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슈퍼스타 기질을 타고난 네이마르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덕분에 메인 스포서인 나이키를 필두로 글로벌 브랜드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이탈리아 워치 브랜드인 가가밀라노 역시 네이마르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평소 화려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네이마르와 가가밀라노는 궁합이 좋다. 실제로 네이마르는 가가밀라노의 앰버서더가 되기 전부터 즐겨 찼다. 일본 도쿄의 오모테산도 부티크를 방문해 16점의 가가밀라노 시계를 산 일화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가가밀라노 마니아를 자처하는 네이마르인 만큼 그의 워치 스타일링은 정석에 가깝다.

시상식에 참석할 때 수트 또는 턱시도를 입는 만큼 그는 시계에 포인트를 준다. 지난 발롱도르 시상식에는 골드 케이스의 쿼키 투르비옹을 착용하고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도 다양한 행사와 시상식에 가가밀라노 시계를 착용한 바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네이마르의 가가밀라노 사랑은 이어진다. 파리 생제르망 이적 후 동료들과 첫 미팅하는 자리에서도 네이마르는 가가밀라노의 시계를 찼다. 포멀한 복장이 아닌 캐주얼한 차림에 매치한 가가밀라노는 어색함이 전혀 없었다.

▶ 지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계 집결지 [타임피스 서울투베이징 홈페이지]

▶ 타임피스 서울투베이징  공식 포스트 [타임피스 서울투베이징 N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