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 패션 위크. 출처=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18일부터 2주 간 6개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 기존 브랜드의 상품 구성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패션 리딩 채널’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2014년부터 하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패션 강화 전략의 하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 이완신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콘텐츠 개발부문 내에 패션상품 개발팀과 잡화상품 개발팀을 신설해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준비해 왔다. 

롯데홈쇼핑은 18일 시작하는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통해 김성범 디자이너의 이탈리아 론칭 브랜드 ‘델레스트 플러스’, ‘탱커스’, ‘리쿠퍼’, ‘루나코어스’, ‘마리타 후리나이넨’, ‘에고이스트’ 등 신규 브랜드들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기존 브랜드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가죽, 데님, 잡화 상품들을 확대해 구성을 강화한다.

19일에는 지난 5월 론칭한 패션 전문 프로그램 ‘패피 더 라이브(Fashion People The Live)’의 시즌2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황범석 영업본부장은 “가을·겨울 시즌은 홈쇼핑 패션 성수기로 신규 브랜드 상품들을 대폭 강화해 패션 리딩 채널로써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패션 상품들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들을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