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18일 까지 이어지겠으며, 전남과 경남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고 16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30~60mm, 서울·경기·강원영서 20~50mm, 남부지방 5~30mm 내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섭씨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섭씨 24도에서 30도가 되겠습니다. 16일보다 전국이 평균 1도가량 낮다.

지역별 평균기온은 ▲서울/경기 22~28도 ▲강원영서 21~27도 ▲강원영동 21~26도 ▲충남 23~29도 ▲충북 23~30도 ▲전남 23~31도 ▲전북 23~30도 ▲경남 26~30도 ▲경북 23~29도 ▲제주 26~32도 ▲울릉/독도 22~25도 ▲백령 21~2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당분간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18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 반복하겠고, 20~2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