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경찰, ‘SNS 논란’ 대국민사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 수뇌부가 ‘SNS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김 장관은 13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지휘부 회의에서 "최근 경찰 지휘부 내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부끄럽고 죄송한 일"이라며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드린다"고 밝혀. 김 장관은 당사자인 이철성 경찰청장과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에 비방과 반론 중단을 지시.

◆던포드 美합참의장 오늘 문 대통령 예방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13일 경기도 오산기지에 도착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한미 양국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 그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 등 한국군 수뇌부를 만날 예정.

◆국방부·환경부 "사드 전자파, 기준치 2백분의 1"

국방부와 환경부는 12일 경북 성주 사드 기지의 사드 사격통제 레이더(TPY-2TM)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측정된 전자파의 ‘최대치’라도 인체허용 기준치의 0.46%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 이는 기준치의 20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서, 인체에는 아무런 해가 없는 수준. 가장 가까운 마을이 2km이상 떨어진 사드 기지의 소음 영향평가도 거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로또 767회 1등 15명 각 11억6400만원

제767회 나눔로또 1등 당첨번호는 ‘5, 15, 20, 31, 34, 42’번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22’번.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각각 11억6376만8725원을 받게 돼.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46명으로 6324만8301원씩 수령. 5개 번호를 맞춘 3등 1905명은 152만7256원씩 받게돼. 4개 번호를 맞춘 4등(5만원)은 9만2437명. 번호 3개를 맞춘 5등(5000원)은 154만9115명.

◆"로또 1등 당첨금 18억8천만원 찾아가세요"

나눔로또는 작년 9월 당첨된 719회차 1등(약 18억8000만원)과 718회차 2등(4100만여원)의 지급만료일이 약 한달 남았다고 밝혀. 719회차 1등(4, 8, 13, 19, 20, 43번)은 부산 수영구 광안2동의 복권판매점에서 판매된 것이며, 718회차 2등(당첨번호 4, 11, 20, 23, 32, 39번. 보너스번호 40)은 서울 중랑구 상봉2동 복권판매점에서 판매된 것.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

◆각계 전문가, 개헌 찬성 88.9%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지난달 20∼31일 국회 휴먼네트워크에 등록된 각계 전문가 1만6841명(응답률 20.2%)을 대상으로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등에 대한 이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문가들의 개헌 찬성률은 88.9%. 선호하는 정부형태는 대통령제가 48.1%, 혼합형 정부형태(국민이 뽑은 대통령과 국회가 선출한 총리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정부형태)가 41.7%.

◆네이마르, PSG 데뷔전서 1골1도움

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드 두 루두루서 열린 갱강과의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에서 3-0으로 완승. PSG 이적한 네이마르는 이날 데뷔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 네이마르는 후반 37분 카바니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

◆[엘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3대1 격파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팀이 맞붙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3-1로 격파. 레알은 후반 5분 제라르 피케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섰지만 31분 메시의 페널티골로 동점을 이뤄. 결승골은 후반 35분 호날두가 만들어. 이어 마르코 아센시오가 추가 골. 호날두는 득점후 유니폼 상의를 벗는 골 세리머니로 경고를 받은 뒤 경고 누적으로 투입 24분 만에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