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롯데푸드

롯데푸드의 34년 장수브랜드 아이스크림 '돼지바'가 콘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했다. 롯데푸드는  인기 제품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신제품 ‘돼지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돼지콘은  돼지바의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콘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 시럽, 비스킷 크런치, 초콜릿 등 돼지바에 사용된 토핑을 그대로 사용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돼지바의 느낌을 살려 귀여운 돼지 캐릭터, 글자체 등을 그대로 적용했다. 

돼지바는 1983년 돼지띠의 해에 출시된 아이스크림으로 2017년 7월 기준 누적 판매 20억개를 넘긴 롯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롯데푸드는 장수브랜드 돼지바 브랜드를 다양한 부문에 접목시키고 있다. 지난달에는 이벤트 경품으로 돼지바 디자인을 활용한 휴대용 선풍기, 보조배터리, 에코백, 볼펜, 노트 등 다양한 돼지바 브랜드 적용 아이템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확인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돼지바가 출시된 지 30년이 넘은 장수 제품인 만큼 친근하고 유쾌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돼지바가 소비자들에게 더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