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2018시즌 부터 리그 1 타임키퍼로 활약하게 된 태그호이어. 출처=태그호이어

태그호이어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그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이어 프랑스 리그 1의 타임키퍼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유럽 축구 리그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새로 계약을 체결한 프랑스 리그 1은 유럽 축구 내에서도 알아주는 실력을 갖춘 리그다.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망과 AS 모나코가 선전을 거듭하며 유럽 3대 리그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소속의 네이마르 주니어가 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리그 1 타임키퍼 행사에 참석한 유리 조르카에프.(왼쪽) 출처=태그호이어

태그호이어는 리그 1 타임키퍼 파트너십 계약을 특별한 곳에서 개최했다. 2017-2018 리그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이 한창인 요즘인 만큼 리그 1 소속의 두 팀인 파리 생제르망과 AS 모나코가 맞붙는 챔피언스 트로피 경기에서 발표한 것.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의 레전드인 유리 조르카에프가 참석해 자리를 기념했다. 공개된 타임키퍼는 앞서 공개된 리그들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친숙했다. 주심과 대기심 역시 손목에 태그호이어의 스마트워치인 커넥티드를 차 경기 상황을 보고받고 보다 정확한 시간을 측정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태그호이어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중계 화면에 표시되는 점수판에서도 태그호이어의 엠블럼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주요 방송사들과 긴밀한 협의를 가졌다고 태그호이어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태그호이어는 스타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국가대표 골키퍼인 팀 하워드와 앰버서더 계약을 체결했다. 하워드는 미국과 북미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로 태그호이어의 북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평소 타투를 즐겨하는 타투 마니아인 만큼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태그호이어의 성향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 스포테인먼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태그호이어의 앞으로의 행보 역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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