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일 대형 QLED TV인  88형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달부터 한국을 포함해 북미, 동남아 시장에 QLED TV 88형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QLED TV는 기존 55형과 65형, 75형에 새롭게 88형을 추가해 라인업이 다양해졌다.  QLED TV 88형 가격은 출고가 기준 3300만원이다.

QLED TV 88형은 삼성전자의 최상위 라인업인 Q9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메탈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 밝기의 화면에서도 색 차이와 명암의 대비를 잡아낼 수 있다. 100% 컬러볼륨을 재현하며 1.88mm의 투명 광케이블을 통해 모든 TV 주변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다.

원 리모컨이 제공되어 TV와 연결되어 있는 다양한 기기들을 통합해 조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결합된 QLED TV 88형 도입과 함께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1년 연속 1위 TV브랜드로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혁신과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