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생명, KB국민은행, 유진투자증권, 삼성카드 제공)

■ 신한생명, 당뇨병엔 ‘두배받는건강보험’ 출시

신한생명은 당뇨병 진단 보장은 물론 당뇨병 진단 후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질병 진단 시 보장이 두 배로 늘어나는 ‘신한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당뇨병에 특화된 건강보험으로 진단과 합병증, 건강관리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당뇨병은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을 만족하는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경우를 말한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주계약과 특약의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당뇨보장개시일 이후 당뇨병 진단 시 매년 100만원씩 5년간 당뇨관리자금을 지급한다. 또 당뇨보장개시일 이후에 당뇨병으로 진단 받고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가입금액(1000만원)의 2배에 해당하는 20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반면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지 않고 10년 만기 시점에 생존해 있으면 100만원의 건강관리자금이 나온다.

이와 함께 암진단, 말기신부전증진단, 정기특약의 경우도 당뇨발생 후 지급사유에 해당되면 가입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진단금이나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전립선·자궁·유방암은 당뇨병 진단과 상관없이 각각 200만원의 진단금을 보장한다.

소액암도 동일한 조건으로 각각 100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소액암은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이다.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주계약 및 특약(당뇨관리, 정기·암진단·말기신부전증진단) 1000만원, 10년 만기 전기납 가입 기준으로 27880원이다.

■ KB국민은행, 모바일 연금자산관리 'My 연금' 서비스 오픈

KB국민은행은 타금융기관의 연금정보를 포함해 모바일로 연금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마이(My)연금’서비스를 오픈했다.

‘My연금’은 국민은행의 모바일앱인 스타뱅킹에 새롭게 탑재되는 서비스로,연금에 대한 정보와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My연금’에서는 KB국민은행에서 가입된 연금자산 현황 뿐만 아니라 새롭게 도입된‘타 금융기관 자료 가져오기’기능을 통해 전 금융기관에 가입되어 있는 모든 연금정보(국민연금 포함)를 불러 올 수 있다.

이를 통해 노후에 받게 될 월 예상 수령액이 제시되며, 노후자금 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필요금액까지 계산해 볼 수 있다.또한, 연금 관련 기본 지식을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며, 기간수익률 및 타가입자와의 수익률도 비교 제시해 연금자산 통합정보와 사후관리 기능까지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의 관계자는“노후자산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금이 익숙하지 않은20,30대 고객에게 노후를 사전에 대비하고 연금자산 관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 유진투자증권, ‘유진 챔피언 골드본드 랩‘출시

유진투자증권은 금과 채권의 가격차를 분석해 저평가된 ETF만 매매하는 ‘유진 챔피언 골드본드 랩‘을 출시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금 시세의 변동성이 높아 장기간 보유하거나 매매타이밍을 맞추기 힘들어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가 많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유진투자증권은 금과 채권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골드본드 랩어카운트(이하 랩)’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 채권 등 안전자산간 역의 상관관계가 높아진 금융시장의 변화 추세에 맞추어 개발하게 되었다. 금과 채권의 기대수익은 지키고,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두 자산간의 가격 차이를 분석하여 저평가된 ETF만을 매매하는 전략으로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ETF를 계속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저평가가 발생되지 않는 경우에는 유동성 자산 또는 단기채권ETF로 운용하여 변동성을 줄였다.

‘유진 챔피언 골드본드 랩’은 유진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최소 투자금액은 1000만원이다.

■ 삼성카드, 싱글 라이프를 위한 ‘taptap I 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한 장의 카드로 일상과 여가 혜택 패키지를 자유롭게 변경·사용할 수 있는 ‘삼성카드 탭탭(taptap) I’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싱글 라이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구성된 ‘일상 패키지’와 여행 특화 서비스로 구성된 ‘여가 패키지’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본인이 원하는 혜택 패키지를 삼성카드 taptap앱을 통해 매월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일상 패키지’는1인 가구가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업종, 트렌드 업종 등에서 특화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등 10대 커피전문점과 파리크라상 30%결제일 할인 ▲생어거스틴·발재반점,배민프레시 20% 결제일할인 ▲슈퍼마켓,프리미엄 아울렛, 온라인쇼핑몰, 백화점, 세탁소업종 3%결제일 할인(이상 각 월1만원 한도) ▲모든 영화관 6000원 이상 결제시 6000원 결제일 할인 ▲오프라인 서점,인터파크 공연예매,동물병원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결제일 할인(이상 각 월1회, 연6회 제공) ▲프리미엄원목가구 업체 ‘카레클린트’ 이용시 3% 결제일 할인(한도 없음)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가 패키지’는 국내외 여행 관련 특화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해외직접구매, 여행 관련 업종3% 결제일 할인(월 1만원 한도)▲해외 800여 공항라운지 본인무료 이용(연 3회)▲KTX,SRT포함 철도 3만원 이상 결제시 5천원 결제일할인(월2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