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웨이 인천’이 브랜드 시공사 포스코건설과 네오밸류 그리고 글로벌 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의 참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오밸류는 오는 8월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화지구’에서 라이프스타일 센터 앨리웨이 인천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지는 인천 남구 도화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56,781㎡에 지하 4층~지상 3층 규모로 포스코건설이 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부지가 위치한 도화지구 일대에서는 지역 랜드마크 조성은 물론 국내 4차 상업혁명을 주도할 만한 ‘진짜’가 나타났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여기에 앨리웨이 인천 상업시설 위로는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가 들어서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단지는 최고 49층의 도화지구 내 최고층 건물로 전용면적 74㎡(876가구), 84㎡(1,021가구) 등 총 1,897가구로 구성됐다.

앨리웨이 인천은 현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것을 비롯해, 기존 일반 분양형 상권에서 찾아볼 수 없는, 진정한 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는 특별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네오밸류 관계자는 “막상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업시설 개발은 결국 피해자만 양산하는 악순환이며, 결국 국내 분양형 상가의 실패 원인은 사업시행자의 사업 방치와 무분별한 MD와 임차인 유치 관리 부재, 공실 방치 등이 종합적으로 맞물렸기 때문”이라며 “앨리웨이 인천은 기존 상권과는 다른, 진정한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고 말했다.

우선 네오밸류는 분양만 하고 (상권 활성화 여부와 상관없이) 떠나는 상당수의 기존 상권과 달리 ‘앨리웨이 인천’ 전체 상가의 65%를 자체 보유해 니어마이비와 밀도,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등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현재 CGV와 15년 임대차 계약이 확정됐으며 SSM 등 집객력 높은 앵커 테넌트 중심의 MD구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또 수분양자들이 입주 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건물 전체를 임대 후 재임대하는 ‘마스터리스’를 도입 및 적용한다. 이를 통해 수분양자들은 마스터리스를 통해 향후 5년 간 확정 임대료(분양가의 연 5%)를 받게 되며, 동시에 상권 활성화를 통한 자산 가치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상가 자체 보유와 마스터리스 등을 통해야만 원활한 수행이 가능한 전체 상권 통합운영관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통합운영관리란 PM(자산관리, 임대), FM(시설, 안전, 미화, 주차), MD 기획 및 상가 활성화 이벤트를 포함하는 '상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진정한 활성화 상권의 완성을 위한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차별화된 시스템과 함께 '오모테산도힐스, 긴자식스' 등 도시 재생을 통해 지역 랜드 마크를 건설해온 일본의 글로벌 부동산 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과 네오밸류가 합작한 상업시설 환경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광장특화 계획으로 대면상가 활성화가 유도되며, 이를 위해 저층부 대면상가와 휴식, 이벤트 공간이 결합된 광장형 특화상가가 마련된다. 또 아파트와 상가 이용객의 전용 주차공간이 분리되어 넓은 주차공간이 확보되고 순환동선, 친환경 휴식공간과 함께 2, 3층에는 테라스 타입의 판매시설이 구성된다.

사전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미래로 32 비전타워 15층(인천시청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