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 출범식 [출처:이코노믹리뷰 DB, 사진: 박재성 기자]

카카오뱅크는 27일 오전 7시 정식 출범한 이후 이날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개설된 총 계좌수가 18만7000개라고 밝혔다. 초당 4.3개의 계좌가 개설된 것이다.

오후 7시 기준 카카오뱅크 앱 다운로드수는 33만5000건, 수신은 426억원이며 여신은 145억원이다.

개좌 계설 수는 오전 중 1시간 당 1만개 수준이었으나 오후부터는 시간당 2만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시간당 2만1500개가 개설되는 등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같지만 다른 은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출범식을 단행했다. 모든 것을 고객의 입장으로 생각하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