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6조6923억원, 영업이익 3조507억원, 순이익은 2조468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23.5%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69.8%, 영업이익은 무려 573.3% 늘었다.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지속 상승한 데다  시장 변화에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서버 D램과 함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