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제공)

■ 핫&뉴 신한금융투자, '몽골 예금 투자신탁' 출시

신한금융투자는 21일 ‘몽골 골롬트은행 예금 신탁’을 오는 24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외투자의 열풍으로 투자대상이 글로벌 신흥국으로 확대되며 몽골 예금에 투자하는 신탁이 국내 투자자에게 선보이게 됐다.골롬트 은행은 1995년 설립된 몽골의 3위 시중은행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골롬트은행 예금 신탁상품은 만기가 3개월과 6개월인 단기 상품이다. 만기 3개월 신탁상품의 기대수익률은 연 10%이고, 몽골 현지 통화인 ‘투그릭’으로 가입이 진행돼 환율 변동에 따라 추가 수익이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6개월 만기 상품의 기대수익률은 연 4.2%이고 미국 달러화로 예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투자자들이 주의할 점은 몽골 화폐 투그릭·달러 환율이 몽골의 경제 부진과 통화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인해 환율변동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해 8월에는 한 달 만에 7.8%나 하락하기도 했다.

신한금투의 관계자에 따르면 “3개월 만기 상품의 경우 기대수익률이 높은 만큼 환율에 따른 리스크도 높다”며 “보다 안정적인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는 달러화로 가입하는 6개월 만기 상품이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은 세계 7대 자원 부국으로, 구리·형석·석탄의 매장량에 있어 전 세계 2~4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1·4분기 4.2%의 성장률을 보이며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예상한 0~2%를 초과 성장했다.

 

■ 신세계아이앤씨, ‘SSG카드’ 출시

신세계아이앤씨는 21일 SSG(신세계) 자체브랜드(PB, Private Brand)를 입힌 ‘SSG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마트 PB 상품인 ‘노브랜드’와 같이 유통업체가 상품을 기획, 합리적 가격과 고품질로 고객 혜택을 확대한 것처럼, SSG카드도 카드 사업자가 아닌 신세계가 전면에 나선 것이다.SSG카드는 ‘SSG페이’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즉시 제공한다는 것이 장점이다.SSG카드를 SSG페이로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전월 실적 제한없이 1.5% SSG머니 적립과 신세계포인트 0.1%도 추가로 적립한다.전 가맹점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SG카드는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통해 해외 이용도 가능하다.

 

■ 키움증권, 해외주식 알고리즘 스토어 '글로벌 로보마켓' 오픈

키움증권은 21일 금융공학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해외주식 종목발굴 알고리즘 스토어인 '글로벌 로보마켓'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로보마켓은 계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퀀트 분석시스템을 통해 후강통∙선강통 종목추천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뉴지포트폴리오'와 국내주식에서 검증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미국주식 대형우량주를 분석하여 실시간 매매시그널을 제공하는 '로셈시스템트레이딩' 서비스로 구성됐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글로벌 로보마켓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한달 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글로벌 로보마켓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