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강원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고, 내륙 지역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도에 30~80mm, 그 밖의 지역은 5~40mm 내외다. 비는 23일까지 올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섭씨 23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5도가 되겠다고 전망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 ▲서울 26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광주 26도 ▲전주 26도 ▲부산 27도 ▲대구 28도 ▲제주 28도 ▲백령 24도 ▲울릉/독도 25도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33도 ▲청주 33도 ▲광주 35도 ▲전주 35도 ▲부산 31도 ▲대구 35도 ▲제주 35도 ▲백령 28도 ▲울릉/독도 2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국이 종일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평가했다.

자외선 지수는 오후에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에는 ‘보통’ 수준을 보이지만, 그 밖 전국은 ‘약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현재 전국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기상청은 온열 질환에 유의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