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가리지 않는 무더위로 전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서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일요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도어나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에 장맛비 소식이 반갑지 않지만, 가벼운 트레킹이나 워터파크 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물과 비에도 끄덕없는 ‘아쿠아 슈즈’로 더 안전하고 편안한 야외활동을 준비하면 어떨까.

가벼운 산행부터 일상화까지

▲ 출처: 블랙야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선보인 ‘멀티 아쿠아 슈즈 2종’은 워터스포츠부터 가벼운 트레킹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물이나 땀이 빠르게 배출되는 기본적인 기능에 한층 강화된 밑창을 적용해 해변 등 물 속부터 가벼운 산행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타키온’은 두꺼운 밑창으로 거친 지면으로부터 발을 보호해 물놀이부터 트레킹까지도 가능한 멀티 아쿠아슈즈다. 다이얼로 끈을 한 번에 조절해 신고 벗기 편한 보아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물이나 땀이 빠르게 배출되는 메쉬 소재와 바닥구조를 적용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타이푼’도 메쉬 소재와 바닥 배수 구조를 적용해 통기성이 좋고 아쿠아 슈즈의 기본이 되는 물빠짐 기능이 충실하다.

물놀이할 때는 워터 슈즈, 일상에서는 캐주얼하게

▲ 출처: 네파

네파는 여름철 물놀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캐주얼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립온 스타일의 ‘치엘로 아쿠아슈즈’를 선보였다.

‘치엘로 아쿠아슈즈’는 물빠짐, 통기성 등의 기능성을 갖춰 여름철 물놀이 시에는 워터 슈즈로, 일상에서는 슬립온 디자인으로 캐주얼하게 신기 좋은 제품이다.

아웃솔은 측면까지 올라와 발가락을 보호하고, 바닥에 클라우드 에어 시스템을 적용해 쿠셔닝과 통기성을 강화하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미드솔 측면은 벤틸레이션으로 열기를 배출하고 배수구가 있어 물빠짐이 용이해 물놀이 시 편리하다.

피로감 덜어주고, 물빠짐 속도 빨라

▲ 출처: 센터폴

세정의 센터폴에서 선보인 ‘아쿠아 슈즈’는 내구성을 강화한 아웃솔과 쿠셔닝을 높인 미드솔 패드를 적용해 발의 피로감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준다. 또 아웃솔 바닥에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물빠짐 속도가 빨라 쾌적하다.

액티브한 카뮤플라주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살렸으며, 토캡을 적용해 외부 충격에 발가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에 여름철 하이킹을 비롯한 다양한 워터스포츠 활동에 제격인 제품이라는 게 센터폴 측의 설명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도 워터 스포츠나 하이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쿠아 슈즈는 물빠짐이 용이하고 착화감이 좋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