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기저 시데럴 스카프시아. 출처=IWC

자동차에도 급이 있다. 소형 엔트리 차량부터 대형 플래그십 세단까지. 시계도 마찬가지다. 기계식 시계의 입문에 도움을 주는 엔트리 워치와 기계식 시계의 기술력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가 그것이다. 보통 하이 컴플리케이션이라고 하면 두 개 이상의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시계들을 말한다. 투르비옹,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는 물론이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곤 한다. 특히 2017년에는 컴플리케이션 워치가 트렌드로 자리하며 바젤월드와 SIHH(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를 수놓은 바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경우 23개의 기능을 탑재한 셀레스티아 애스트로노미컬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3600을 선보였고 이밖에도 다양한 럭셔리 워치 브랜드가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를 시장에 내놨다.

IWC 역시 이런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자사의 대표 컬렉션인 포르투기저에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를 마련한 것. 포르투기저 시데럴 스카프시아란 이름의 시계는 태양시와 항성시를 한 번에 측정하는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있다. 태양시와 항성시는 기존의 24시간과 별들을 관찰할 때 사용되는 시간을 뜻한다. 태양시의 경우 전면 다이얼을 통해 기존의 시계와 동일하게 표현되지만 항성시의 경우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보인다. 12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이 그것인데 그곳에 마련된 별도의 핸즈로 표시된다. 초침 역할은 9시 방향의 투르비옹이 대신한다. 4시와 5시 사이에는 레트로 그레이드 방식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마련돼 있다. 백케이스 역시 화려하다. 한가운데에는 천구도가 자리해 낮과 밤의 하늘이 표현돼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지평선, 일출, 일몰 등의 움직임까지 나타나며 화룡점정을 찍는다. 포르투기저 시데럴 스카프시아의 무브먼트는 94900 칼리버로 항력 투르비옹과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천문학 모듈까지 탑재했는데 플레이트는 블래스팅 및 로듐 도금 처리된 니켈 실버로 만들어 내구성은 물론 디자인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 주문 제작 방식의 포르투기저 시데럴 스카프시아. 출처=IWC

내 외관 IWC의 기술력이 한껏 발휘된 포르투기저 시데럴 스카프시아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주문  제작 방식을 고수한다는 점이다. 국내에서도 IWC 공식 부티크를 통해 진행이 가능하다. 주문을 하게 되면 IWC 매뉴팩처의 워치 메이커가 상세한 피드백은 물론 시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다. 시계를 구매한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는 IWC 본사 초청은 물론 뮤지엄 관람까지 VIP 혜택을 오롯이 받아 볼 수 있다.

무브먼트 94900 칼리버  기능 시, 분, 초, 항력 투르비옹, 태양시, 항성시  케이스 주문제작  스트랩 주문제작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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