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대 폭풍의 이름은 '도널드'?

- 미국으로 향해오는 새로운 열대 폭풍의 이름이 도널드의 흔한 애칭인 돈(Don)으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져

- 미국 기상청은 폭풍의 이름은 수년 전에 미리 만들기 때문에 돈이라는 이름은 도널드 트럼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

- 그러나 이 폭풍이 '작고 체계적이지 않다'는 폭풍 돈의 특성때문에 손이 작고 제멋대로인 도널드 트럼프를 빗댔다고 사람들은 믿어

 

2. 넷플릭스, 가입자 기대치 훌쩍 넘어 주가 상승

-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는 업계에서 전망했던 323만명보다 훨씬 높은 521만명의 2분기 신규가입자수를 자랑해

-특히 신규가입자 520만명 가운데 미국의 신규 가입자는 107만명이며 나머지 414만명이 해외 가입자로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입자 증가

- 2분기의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6560만달러로 이번 발표로 넷플릭스의 주가는 약 10% 가량 상승해 161.70달러로 마감

 

3. 아마존, 이번에는 식재료 배달 서비스 시작

-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식재료를 미리 손질해서 요리법과 함께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업계 1위 블루에이프런 주가 10% 하락

- 아마존이 최근 '우리가 준비할테니 당신은 요리사가 되세요 (We do the prep, you be the chef)'라는 상표를 등록하면서 이 같은 소문이 확대

- 아마존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업계는 홀푸즈 인수 후 블루 에이프런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해 

 

4. 월마트,홈페이지에 인종차별 단어 사용해 논란

- 월마트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상품 설명 중에 금기어인 인종차별 단어 'Nigger(흑인을 비하하는 속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큰 반발사

- 월마트 측은 해당 상품 설명이 월마트가 아닌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에서 직접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고객들의 분노를 막진 못해

- 월마트는 즉시 제품의 이름에서 해당 단어를 지웠으나 상세 설명에는 그 단어가 그대로 남아 있어 아예 전체 상품을 현재는 사이트에서 없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