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미래에샛생명

미래에셋생명이 7월 출시한 ‘예방하자 암보험Ⅱ’의 ‘암예방우대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사들이 일정기간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는 독점적 판매 권한을 말한다.

이 특약은 미래에셋생명이 7월에 출시한 신상품 ‘예방하자 암보험Ⅱ’에 부과돼 있다.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 접종자에게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암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상품은 암발생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흡연을 막기위해 비흡연 고객에게 비흡연에 따른 암진단 발생 확률 감소를 반영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비흡연 증명서나 미래에셋생명의 방문검진 서비스를 통해 비흡연이 판명될 경우 다음달 납입 보험료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여성 고객의 경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HPV) 접종을 완료하고 확인서를 제출하면 백신 접종에 따른 암진단 발생 확률 감소를 반영해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특히 이 상품은 만 12세 이상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며, 암보험 가입시 할인 혜택을 주는 유일한 보험상품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예방하자 암보험Ⅱ’는 암 예방 우대에 더해 보험료 인상이 없는 비갱신형과 초기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의 장점을 묶어 보험료 부담을 줄인 4세대 암보험이다.

암 진단 급여금은 주보험에서 비갱신으로 보장하고, 생활자금은 갱신형으로 구성해 일반암 진단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치료비가 많이드는 고액암의 분류도 ‘백혈병, 뇌암, 골수암’뿐만 아니라 ‘췌장암, 식도암, 담낭암, 담도암’까지 총 7개 암으로 넓혀 고액암 진단 특약 가입시 최대 1억4000만원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갱신으로 보장하는 암 진단 부분은 주보험을 저해지환급형으로 설계해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미래에샛생명의 ‘예방하자 암보험Ⅱ’는 암에 대한 진료와 관리를 넘어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면서 “이 상품을 통해 암예방우대 특약으로 보험료 할인을 받는 것은 물론, 기존 상품의 암 진단금이 부족하거나 만기가 짧다면 보장 폭을 업그레이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