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 리뷰는 오는 22일 ‘채무 리스크에 대한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연을 개최한다.

 

1. 기업의 위기를 준비한다

기업 경영에 위기가 발생하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위기가 발생하기 전,  채무의 압박이 생긴다. 이 상황에서 기업은 차입을 늘릴 것인지, 채무를 조정할 것인지 결단해야 한다. 이 결단이 향후 기업의 운명을 정하게 된다.

기업의 채무는 어떤 절차를 거쳐 조정되는가. 경영자는 그 과정에서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을까. 치밀한 계획없이 막연하게 시간을 보냈다가는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한다. 자칫 경영권도 잃을 수 있다.

채무 조정에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적절한 타이밍이 필요하다. 해운업 세계 4위 한진해운은 사전준비를 소홀히하다 법정관리로 들어가서 결국 파산절차를 밟게 됐다. 대우조선은 법정관리 절차라는 제도를 무기삼아 채권단과 협상을 하고 채무조정을 했다.

위기의 순간, 채무 조정 업무의 본질을 이해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존망이 결정된다. 또한 경영권 유지 여부도 판가름난다.

채무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이에 대응하려면, 먼저 채무 조정절차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기업의 구조조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이 채무조정이기 때문이다. 

2. 가계의 채무와 기업의 채무는 곧 '개인'의 채무다

가계부채 1400조원 시대!  금융소비자의 위기를 경고한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소득구조와 복지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가 과다한 개인부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개인도 어쩔 수 없이 채무 조정할 때가 온다.  실직, 질병, 사고 등 무수히 많은 불확실성 사회에서 재산을 모으는 것과 동일하게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채무 리스크의 대응전략이다.

기업인은 기업의 채무에 보증을 선다. 기업의 채무 리스크가 곧 개인의 보증채무 리스크로 넘어오는  순간이다. 기업의 채무 리스크 대응 전략과 기업인의 그것은 시기적으로 같이 찾아오지만 대응 방법은 다르다. 기업이 채무조정에 실패하면 소멸하지만 개인의 보증채무는 남겨져 채무자를 괴롭힌다. 

이코노믹 리뷰가 기업과 기업인, 생활인에게 필요한 채무리스크 회생전략을 공유하고자 한다.  기업과 개인 회생및 파산 분야의 전문가인 ▲안창현 법무법인 대율 대표변호사 ▲김형채 삼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양인정 이코노믹리뷰 회생·파산 전문기자가 강연자로 나서 `채무 리스크의 대응 전략`을 강연한다.

■ 강사 프로필

 

안창현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대율 대표변호사, 고려대학교 법학대학원 석사, 법무연수원 강사,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정회원, 한국도산법학회 정회원,  송인서적 신청대리인

 

김형채 공인회계사

삼덕회계법인 공인 회계사(상무), 세무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법원 조사위원

 

 

양인정 전문기자

이코노믹 리뷰 회생·파산부 전문기자, 충북대학교 법학과 졸업.

 

 

■ 강의 세부일정

 

- 온라인접수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88947

- 문의처: 02)6321-3026

- 참가비: 5만원

- 교육장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포스코 P&S 타워 19층

- 주최: 이코노믹 리뷰 / 후원: 부동산협회, 센추리 21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