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의 ‘환급받는 NH건강보험’(보장성, 무배당)은 낸 보험료는 원금 그대로 돌려받으면서 이자 대신 건강을 100세까지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30~50대 소득기에는 보험료 납입과 보장을, 소득이 없는 노후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설정한 기간 동안 매월 돌려받으면서 보장은 100세까지 변동 없이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상품으로, 가입 고객은 질병 보장과 노후 건강관리자금에 대한 걱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단, 2종-종합보장형 가입 시).

또한 암 단독보장형과 암을 포함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질환과 말기신부전증까지 보장하는 종합보장형 중 선택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시점도 즉시 받거나 5년 또는 10년 거치 후로 설정 가능하다. 돌려받는 금액(월 보험료 또는 월 보험료 2배)과 기간 역시 고객의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예컨대 40세 남성이 일반형(즉시형)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매월 10년간 납입하고 10년 동안 거치하는 경우, 60세부터 70세까지 매월 납입한 보험료를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다. 물론 보장도 100세까지 유지되는데, 진단비는 가입 형태에 관계없이 고액암 4000만원, 일반암 2000만원 등이며, 종합보장형의 경우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각 2000만원, 말기간질환과 말기신부전증은 각 1000만원이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0세부터 최고 70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한 보험료는 병에 걸려도 전액 건강관리자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보험료가 부담스러울 경우 ‘실속형’을 선택하면 보험료가 저렴해지고 대신 낸 보험료의 절반만을 돌려받는다. 100세까지 건강보장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건강관리자금은 일반형, 실속형, 집중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일반형은 보험료를 납입한 기간만큼 납입한 월납보험료와 같은 금액의 건강관리자금을 매월 수령하는 형태다. 10년간 보험료를 냈다면 10년간 돌려받는다. 일반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실속형은 납입 기간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매달 납입한 월납보험료와 같은 금액을 건강관리자금으로 돌려 받는다. 10년간 보험료를 냈다면 5년간 보험료의 절반을 돌려받는 셈이다.

 

집중형에 가입하면 납입 기간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납입한 월납보험료의 두 배에 해당하는 건강관리자금을 매월 수령할 수 있다. 보험료를 10년 납입했다면 5년간 모든 보험료를 돌려받는다.

이 상품은 건강관리자금 지급 시기에 따라 즉시형, 5년 거치형, 10년 거치형으로 구분해 가입 가능하다. 암에 걸리거나 50% 이상 장해 시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종합보장형은 암뿐만 아니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질환, 말기신부전증에 걸려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