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일본의 중소기업 중 실적 전망이 우수하고 저평가 매력이 있는 가치기업에 투자하는 다이와 일본밸류중소형증권자투자신탁을 선보였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이 일본의 다이와 투자신탁과 손잡고 일본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장기적인 투자가치를 지닌 중소형주 위주로 대형주도 골고루 투자하며 일본 현지에서 다이와 투자신탁이 위탁운용한다.

투자 대상은 기업실적 모멘텀의 지속성이나 변화를 분석,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저평가된 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투자하며, 장기적으로 거시환경의 다양한 사이클에 주목해 해당 사이클이 개선되는 초기에 투자한다.

장기적인 실적전망은 국내외 매크로 환경과 각 기업별 경쟁력 분석 등을 바탕으로 판단하며, 저평가 매력은 PER, PBR 등의 밸류에이션 지표 및 주가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

투자대상 종목 중 실적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가치주와 성장이 유망한 중소형주를 선별하고 엔저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수출 관련주와 내수주에도 고르게 투자하며 목표주가 및 투자매력 변화에 따른 유연한 종목 교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한다.

이 펀드의 투자목적은 일본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모투자신탁을 법 시행령 제94조 제2항 제4호에서 규정하는 주된 투자대상자산으로 해 투자대상자산의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자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전략은 ①미래에셋다이와일본밸류중소형증권모투자신탁(주식)에 100% 이하로 투자한다. ② 모투자신탁에의 투자비중은 시장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결정된다. 비교지수는 TOPIX(90%)+Call금리(10%)이며 회사의 판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펀드 유형은 해외 주식형(비과세) 이며 펀드설정일은 2015년 8월 17일이다.

 

자산운용사가 수취하는 총보수는 연 1.70%이고 세부 보수내역은 운용보수 0.90%, 신탁보수 0.05%, 판매보수 0.35%, 사무보수 0.03% 이다. 또한 선취판매수수료는 1.0% 이내이고 후취판매수수료는 해당 없다.

환매방법은 환매신청을 15시 이전에 할 경우 제3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7영업일에 환매지급하고 15시 이후에 신청할 경우에는 제4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8영업일에 환매지급한다.

펀드의 위험등급은 높은 위험(6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하고 주요 투자위험은 원본손실위험, 주요 운용위험, 환율변동위험 등이 있고 이 펀드의 자산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주)이다.

 

투자 자산의 포트폴리오(자산구성)를 살펴보면 전체 자산의 83.32%는 주식으로 나머지 10.68%는 예금-현금 등 유동성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업종별 자산구성은 지난 4월 28일 종가 기준으로 생산제조업 20.43%, 전자기술업 12.37%, 금융업 6.04%, 비에너지광물업 5.79%, 가공산업 5.72%, 상업서브스업 5.63%, 산업재서비스업 4.99%, 유통서비스업 4.38%, 내구소비재업 4.06%, 기술서비스업에 3.92%를 투자하고 있다.

과거 운용성과를 살펴보면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평가에 의한 6월23일 기준 과거 1개월 수익률은 4.69%, 3개월 수익률은 10.44%, 6개월 수익률은 17.87%, 1년 수익률은 34.76%, 설정 후 수익률은 18.09%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록은 비교지수(BM)와 대비하면 기간별로 1.96%p, 6.02%p, 13.05%p, 0.91%p, 19.45%p 각각 비교지수를 상회한 실적이다.

보유 주식 중 주요 TOP10 기업의 펀드 내 비중은 얼백 1.61%, 다이이치생명 홀딩스 1.46%, 제이씨유 1.39%, 엠씨제이 1.37%, 트랜잭션 1.23%, 기켄 1.17%, 이치켄 1.09%, 고노시마케미칼 1.07%, 케이에프씨 1.00%, 이데미츠 코산 0.98% 등 일본의 중소 유망기업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비과세해외펀드이므로 2017년 12월 31일 이전에 1인당 투자금액 3000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할 경우 평가익, 매매익, 환차익 등 투자수익 전액에 대해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이자, 배당소득과 환헤지 발생수익은 과세 대상이다.

이 펀드는 실적배당형 투자상품이므로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에 따른 손익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따라서 이 상품은 예금보험공사의 예금자보호 대상 상품이 아니다.

 

투자희망자는 투자하기 전에 투자대상, 보수, 수수료 및 환매방법 등에 대해 자산운용사나 판매회사에 직접 문의하거나 (간이)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보고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외화자산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라 자산가치가 변동되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 점을 숙지하고 투자해야 한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 관계자는 “미래에셋다이와일본밸류중소형펀드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라인업 확대의 일환으로 출시된 일본 시장 상품이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일본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우량 자산을 적극 발굴, 지속적으로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