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씨티은행 영업점 5곳 폐점

씨티은행은 오늘 서울 올림픽훼미리지점, 역삼동지점, CPC강남센터, 과학기술회관 출장소, 경기 구리지점 등 5개 점포를 폐점. 씨티은행은 디지털 금융 거래를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영업점 126개 가운데 101개를 줄일 계획. 7월중 35개 영업점을 폐쇄할 예정.

2.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4조원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공시. 분기 매출 60조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 영업이익률도 첫 20%대 진입. 특히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72.0% 급증.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과 스마트폰 갤럭시S8 판매 호조 덕분.

3. 경찰,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

경찰이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자택공사와 관련한 비리 혐의를 포착해 7일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 경찰은 대한항공이 2013년 5월∼2014년 8월 조 회장의 서울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용 중 상당액을 인천 영종도 호텔 신축공사비에서 빼내 사용한 혐의(특가법상 배임)가 있다고 판단.

4. 민주당 지지층, 사드 찬성 50%-반대 37% '역전'

사드 배치 찬성 여론이 갈수록 상승하며 60%에 육박. 한국갤럽의 여론조사(4∼6일. 전국 성인 1004명 대상) 결과 사드 배치 찬성은 57%, 반대는 27%.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이전과 비교하면 찬성여론은 4%포인트 증가, 반대는 5%포인트 감소.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찬성 50%,반대 37%로 역전.

5. 秋 "박지원, 죄를 죄로 덮으려 저를 고발까지 해"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6일 국민의당 '제보조작' 파문에 대해 “'북풍(北風) 조작'에 버금가는 것"이라고 규정. 이어 “박지원 전 선대위원장은 죄를 죄로 덮으려고 선대위원장 명의로 상대당 민주당 대표인 저를 고발까지 했다"며 “죄를 죄로써 덮으려고 했던 것만 봐도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지적.

6. 丁의장, 추경안 예결위 회부

정세균 국회의장이 7일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 이에 따라 추경 상정을 위한 예결위 회의가 10일 오후 2시 열릴 예정. 하지만 야3당이 국회일정을 보이콧하고 있어 심사 착수가 가능할 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