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차드 밀의 새로운 파트너, 마고 로비. 출처=리차드 밀

마고 로비가 라파엘 나달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할리 퀸으로 유명한 배우 마고 로비가 리차드 밀의 새로운 파트너가 됐다. 할리우드 배우가 리차드 밀의 홍보대사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퀸즐랜드에서 태어난 그녀는 올해 나이 스물일곱, 꽃다운 청춘이다. 시계 업계는 마고 로비가 높은 가격 탓에 다소 부담스러웠던 리차드 밀의 이미지에 활력과 생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리차드 밀의 엔트리 가격은 8000만원대다. 리차드 밀의 새 식구가 된 마고 로비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자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호주 드라마 <네이버스>에 출현하며 이름을 알린 그녀는 본격적인 연기 커리어를 쌓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이후 마고 로비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고,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 제인 역할을 소화하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선 할리 퀸으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차기 작으로는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과 <터미널>, <피터 래빗> 등에서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 라파엘 나달이 RM 27-03을 차고 있다. 출처=리차드 밀

앞서 언급했듯 리차드 밀은 브랜드 홍보대사를 파트너라 부른다. 그리고 실제로 파트너와 오랜 시간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이 대표적인 예. 리차드 밀은 세계 최고의 테니스 스타이자 자사의 파트너인 라파엘 나달을 위해 매 시즌 새로운 시계를 만들어 헌정하고 있다. 라파엘 나달 역시 격렬한 테니스 경기 중에도 리차드 밀의 시계를 빼놓지 않으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개인 통산 10번째 롤랑가로스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에도 그의 손목 위엔 리차드 밀의 RM 27-03이 함께했다.

리차드 밀은 마고 로비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그녀와 함께하는 새로운 컬렉션 론칭을 예고했다. 마고 로비는 “리차드 밀 패밀리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리차드 밀의 예술적인 감각과 혁신적인 디자인에 항상 감탄해왔기 때문이다. 내가 꿈꾸는 디자인은 리차드 밀의 비전을 아름답고 독창적이면서도 현대적으로 구체화시킨 모델이다. 정말 설레고 기다려진다”며 리차드 밀의 파트너가 된 소감을 밝혔다. 마고 로비 컬렉션의 모든 수익은 호주의 영케어(Youngcare)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리차드 밀이 공개한 화보 속에서 마고 로비가 착용한 시계는 RM037 ATZ 화이트 세라믹 모델로 리차드 밀 청담 부티크를 통해 주문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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