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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3630만원 '용산' 분양 첫날 마감, 마지막 분양권 전매 위력?전매제한 기간은 1년 6개월…전용면적 92㎡가 가장 인기
   
▲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모델하우스 전경. 출처=이코노믹리뷰 김서온 기자

3.3㎡당 분양가 3630만원, 각종 개발 호재, 그리고 한강조망권,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화제를 모았던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분양 첫날인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용산 프리미엄과 사실상 마지막 분양권 전매 대상 아파트로 수요자들관심이 그대로 적중했다.

(주)효성이 서울 용산국제빌딩4구역에서 지난달 30일 오픈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견본주택은  3일만에 3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화제를 나았다. 

지난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일반분양 6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117명이 접수해 평균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92㎡A가 15가구 모집에 396명이 청약을 신청해 26.4대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92㎡가 20.94대 1, 전용면적 92㎡C는 15.41대 1로 뒤를 이었다.

분양 첫날인 5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일에도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은 새벽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끊이지 않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구 한강로 3가 63-70번지 일대는 최근 각종 개발호재로 높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총 6개동, 전용 40~237㎡으로 전체 1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가운데 전용 92~135㎡ 687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계약은 18~20일 이다. 오는 2020년 8월 입주예정이다.

   
▲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김서온 기자

왜 관심을 끌었나

최근 주한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용산 미군기지 반환 시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해 개발에 대한 공공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상태다. 특히, 전통적으로 남향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북서향으로 배치된 단지에서는 용산 미군기지에 들어서는 한국판 센트럴파크를 집안에서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모델하우스를 찾은 50대 A씨는 “(평당 3630만원이면) 낮은 분양가는 아니지만 눈에 띄는 개발호재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면서 “단지 주변이 막힘없이 탁 트여있고 미군기지가 공원으로 바뀌면 화려한 조망과 동시에 생활 여건까지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올해 안으로 수립키로 한 ‘용산마스터플랜’도 주목된다. 한강과 용산전자상가 등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 시 코엑스(COEX) 면적(건축면적 2582.52㎡)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나타났다.

   
▲ 용산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김서온 기자

국내 대기업들도 단지 인근에 둥지를 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일대 3만1000㎡ 부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의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18만8759㎡규모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 인근 Y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쇼핑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 생활인프라 등 빠지는 것이 없다”며 “대기업들이 들어서고 있어 기업 직원들은 물론 투자수요까지 많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매제한 기간(1년6개월) 동안 주변 개발도 함께 되기 때문에 현재 분양가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용산역과 신용산역에 인접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를 이용 가능하며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피트니스·클럽하우스·게스트룸·코인세탁실 등  입주민 커뮤니티도 조성되며 8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피(Boffi)’로 주방시설을 꾸며 고급적인 감성을 더했다. 모델하우스 “한 세대당 1억원이 넘는 이태리마감재 비용이 포함된 분양가”라면서 “하나하나 따져보면 최고급 인테리어로 구성돼 합리적이지 않다고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내부 설계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대형으로 구성됐지만 전용면적 92~135㎡까지 모두 방3개와 화장실 2개로 설계돼 타 단지들보다 개방감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다.

   
▲ 용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관계자들이 내방객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김서온 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거주하는 30대 B씨는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실거주와 투자 모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청약을 끝내고 한 번 더 방문했다”면서 “처음엔 평수가 커 방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방3개 있는 것을 보고 의외였다. 하지만 막상 둘러보니 개방감도 크고 곳곳에 수납공간도 깔끔하게 비치돼 군더더기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1년 6개월뒤부터 분양권 전매 가능

또 이달 3일 아파트 모집공고문부터 서울 전 지역에 시행되는 전매규제(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에는 포함되지 않아 1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지난달 19일 발표된 정부의 '6.19부동산대책'에 따르면 강남 4개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외 21개구 민간택지에 적용되는 전매제한기간을 현재 1년6개월에서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7월 3일 아파트 모집공고문부터 서울 전지역에 전매규제가 시행된다.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스퀘어'는 6월 30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7월 3일 이전에 모집공고가 나는 것이므로 전매제한이 1년 6개월이 된 것이다.

전매제한은 당첨 후 계약날(계약서 발행일 기준) 부터 시작한다.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스퀘어' 계약은 2017년 7월 18~20일로 2019년 1월 경 전매제한에서 해제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으로 입주전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김서온 기자  |  glee@econovill.com  |  승인 2017.07.06  09: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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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홍
죄송한데요. 기사가 완전 잘못 쓰여진거 같아서....
여기 입주 때까지 전매 금지인데요. 1년 6개월 아니에요. 잘못 알고 글 쓰신듯

(2017-07-08 0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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