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가 주목받고 있다. 11살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훤칠한 키와 감각적인 패션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4일 워싱턴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일정이 끝난 뒤 멜라니아 여사와 막내아들 배런과 함께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골프클럽에 방문했다.

특히 배런은 검정색 구찌 모카신을 신고, 남색 반팔 티셔츠와 베이지색 반바지를 입고 패션감각을 과시했다. 배런의 복장은 정장 차림의 트럼프 대통령과 힐을 신은 멜라니아 여사와 대조적으로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훤칠한 키(175cm) 덕분에 모델포스까지 풍겼다.

배런은 트럼프가 60살 때 얻은 자식인데다, 억만장자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주목받았다. 배런의 큰 키는 유전이다. 아버지 트럼프는 191cm, 어머니 멜라니아는 모델 출신으로 180c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