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이재용 재판 증인 출석 예정 

5일 열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고위 임원 5명의 뇌물공여 혐의 공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총 세 차례 독대 후 뇌물 수수 및 공여에 합의한 것으로 보고있어.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발언을 주요 증거로 채택할 전망.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진짜 참석할지는 미지수. 

2.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심판매수 의혹

2013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두산베어스가 KBO 최규순 심판에게 승부조작을 청탁하기 위해 현금 300만원을 전달했다는 정황 포착. 두산베어스 고위급 인사는 한국시리즈를 앞둔 지난 2013년 10월 최규순 심판에게 현금 3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져. KBO가 최규순 심판이 두산베이서 외 몇몇 구단과 부정행위를 저지른 정황들을 확인했음에도 불구, 정확한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져.  

3. 르노삼성 5개 차종 6만2000대 리콜

환경부, 르노삼성자동차가 2013~ 2016년까지 제작한 SM5, QM6 5개 차종 6만2000대의 결함 개선 위해 3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혀. 이번 리콜 대상에 들어가는 차종은 생산일자 2013년 10월 1일에서부터 2014년 10월31일에 해당하는 SM3, SM5, SM5 LPLi, QM5, QM6.

4. 3호 태풍 ‘난마돌’ 북상

제3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 남부 방향으로 북상중. 태풍은 빠르면 4일 새벽부터 제주도 및 부산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각 기관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 태풍 상륙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 해안, 급경사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대비 강화를 요청. 

5. 태국산 계란 30만개 부산항 도착

국내 계란가격 안정을 위한 태국산 계란 30만개 2일 부산항 도착. 국내 판매를 목적으로 태국산 계란이 수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농림축산식품부는 추가로 약 60만개의 태국산 계란을 추가로 국내에 반입, 유통할 예정. 수입가격이 국산 계란의 약 3분의1 수준인 태국산 계란은 식품 업체나 식당 등에 우선 납품될 예정. 판매가격은 30개들이 한 판 4500∼6000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

6. ‘문준용씨 제보 조작’ 진상조사단 안철수 의원 대면조사

국민의당 진상조사단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 관련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 대면조사. 조사단장 김관영 의원 “진상조사단은 약 50분간 안 전 대표와의 대면조사를 마쳤다”며 “이번 주 내로 안 전 대표와의 면담결과를 발표할 것”이라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