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산업 유통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유스랩이 벤처기업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유통을 넘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단계로 나아간 상태에서 연구개발 역량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유스랩은 2013년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 회사로 시작해 최근 건강기능식품 제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회사 창립 3년만에 500%이상 매출이 신장하면서 올해 2개의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스랩은 이번 벤처기업인증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정조준한 현지 특화 상품을 출시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각오다.

▲ 출처=유스랩

유스랩 차지운 대표는 “바이오 유통회사로 시작해 제조회사로 변신에 성공한 데 이어 벤처기업인증까지 획득하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벤처기업인증을 계기로 중국 시장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하면서도 혁신적인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