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 사고

◆ 재산 압류에 격분 채무자, 채권자 상해 입혀…부상 1명·사망 1명

- 경남 진주경찰서는 27일 법원 집행관과 함께 재산을 압류하러 온 채권자를 흉기로 살해하고 집행관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A씨는 2012년부터 비닐하우스 시설 자금을 갚지 않아 집, 트랙터, 경운기 등이 압류돼 경매에 들어갔다. 이에 격분한 A씨를 방문한 집행관과 채권자에게 낫을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

- 경찰은 “A씨가 채무를 갚지 못하고 여러 차례 경매 처분을 당하는 등 모욕감이 쌓여있었다”며 “이러한 경위로 사건 당시 A씨는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 파산법원 주요 공고

◆ [서울회생법원]

- 정도알루미늄 (2015회합100287) 회생절차 종결결정 공고

27일 서울회생법원이 정도알루미늄에 대해 회생절차 종결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채무자 회사가 회생계획에 따라 상환을 시작했고 앞으로 채무 상환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 옵티스 (2016회합100105) 회생절차 종결결정 공고

27일 서울회생법원이 옵티스에 대해 회생절차 종결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채무자 회사가 회생계획에 따라 상환을 시작했고 앞으로 채무 상환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 [전주지법]

- 세영테크 (2016간회합104) 회생절차 폐지결정 공고

27일 전주지방법원은 세영테크에 대해 간이회생절차 폐지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채무자인 세영테크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

 

◆ [광주지법]

- 남광건설 (2016회합504) 회생절차 종결결정 공고

27일 광주지방법원이 남광건설에 대해 회생절차 종결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채무자 회사가 회생계획에 따라 상환을 시작했고 앞으로 채무 상환에 지장이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