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스토닉 / 출처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STONIC)’이 베일을 벗었다.

기아차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에서 '스토닉'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토닉에는 1.6 디젤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트랜스미션(DCT)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동력 성능은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kg·m 수준을 확보하고, 15인치 타이어 기준 17.0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트림은 3개로 구성된다. 가격은 디럭스 1895만~1925만원, 트렌디 2065만~209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2295만원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스토닉에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를 기본 탑재하는 등 안전사양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급제동, 급선회 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 기아차 스토닉 / 출처 = 기아자동차
▲ 기아차 스토닉 / 출처 = 기아자동차

주행안전 패키지인 ‘드라이브 와이즈’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한편 기아차는 스토닉 사전계약 고객에게 계약금 10만원 지원 혹은 사은품(하만카돈 스피커, 몽블랑 명함지갑, 다이치 유아용 카시트, 미니레이 빔프로젝트, 레이밴 선글라스 중 택1)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토닉 사전계약 고객중 5명을 추첨해 85만원 상당의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양희원 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기술센터장(전무)은 이날 “스토닉은 그간 경쟁 소형SUV가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맞춘 차”라며 “소형SUV의 3대 핵심 요소인 경제성, 안전성, 스타일을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상품성으로 자신있게 내놓는다”고 말했다.

▲ 기아차 스토닉 / 출처 = 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