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픽사베이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7일 SK하이닉스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이 도시바와 인수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도시바와 협력하고 있는 웨스턴지디털이 여전히 도시바 낸드플래시 사업부 매각에 반대하는 가운데, 만약 송사가 발생하면 재협상을 실시하는 조항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계약을 완성하기 위해 양측이 최종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변수는 웨스턴디지털이다. 일본 시가현에서 도시바와 공동으로 합작공장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도시바 낸드플래시 사업부 매각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때 웨스턴디지털이 SK하이닉스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에 합류한다는 말도 나왔지만 일단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도시바와 한미일 연합은 각국의 반독점 심사를 거친 후 늦어도 내년 3월 인수와 관련된 모든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