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소비자정책모임(한국소비자연맹 등 14개 소비자단체)과 함께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바람직한 소비자 행정체계는 무엇인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그동안 외면받아온 소비자 권리를 개선하기 위해 준비된 토론회다.

이날 자리에서는 바람직한 소비자행정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소비자 행정 집행체계 구상 등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토론 발제로는 ▲소비자행정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우리나라 소비자정책에서 정부 조직체계(박성용 한양여대 교수,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운영위원장) 등이 내세워질 예정이다.

지정토론과 전체토론은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좌장으로 나선다. 지정토론자는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권대우 한양대 법학과 교수 ▲백병성 소비자문제연구소 소장 ▲채원호 가톨릭대 행정학 교수가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제 의원은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소비자보다 생산자 권리만 강조됐다”며 “이번 토론을 계기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권익이 보호되는 바람직한 소비자행정체계의 상이 모색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