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팀 승리의 결정적인 수훈갑이 됐다.

추신수는 25일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5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양키스 선발 우완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는 두 번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루 직선타, 7회도 좌익수에 아쉽게 잡혔다. 하지만 영점조정을 하며 감을 잡은 상태에서 5-1로 앞선 9회에 6구째를 힘있게 받아쳤다.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고 본인도 앨비스 앤드루스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지난 4일 휴스턴전을 시작으로 1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성공했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텍사스는 양키스를 8-1로 누르고 승리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