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인사청문회 '전운'
오는 26일부터 김상곤 교육부총리 후보자 등 7명의 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국회에 전운이 감돌고 있음. 야권이 김상곤, 송영무, 조대엽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겨냥한 가운데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는 후문.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들 3명의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청문회 정국에서 철저한 검증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음.

◆한국 주당, 막걸리에서 맥주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명이 소비하는 술은 50년 간 2배 가까이 늘어났음. 1966년 주류 출고량은 73만7000㎘였으나 2015년 기준으로는 375만7000㎘로 나타났음. 2015년 기준 성인 1명의 연간 술 소비량이 91.8ℓ에 달하는 수치임. 가장 선호하는 술은 1972년 81.35%의 점유율을 자랑하던 막걸리였으나 2002년 63.31%의 점유율로 정점을 찍은 맥주가 맹위를 떨치고 있음.

◆법조계 블랙리스트 파동..기존 진상조사 검증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법원 고위간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를 원점에서 재검증하기로 결정했음. 26일 회의를 통해 학술모임 국제인권법연구회에 압력을 가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규진(55·사법연수원 18기)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등의 징계 권고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 법원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판사들에게 조직적인 압박이 있었고, 이를 조사하기 우해 발족한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조사 결과에 의문이 많다는 것이 윤리위의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음.

◆트랜스포머 인기 여전하네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음. 80%가 넘는 예매율을 보이며 돌풍을 예고한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단 4일만에 100만 고지를 밟으며 헐리웃 영화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 영화는 기존에 등장한 로봇들이 대거 업그레이드된 가운데 옵티머스 프라임과 인간들의 갈등과 화합을 그렸음.

◆中쓰촨성 산사태 피해자 늘어난다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24일 새벽 15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 현재 산사태로 62가구의 주택이 매몰됐으며 120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 중국 정부는 1급 특대형 재난경보를 발령한 상태에서 중장비를 갖춘 구조팀으로 필사의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는 후문. 마을에 도착한 관광객 142명은 모두 연락이 되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의회 사이버 공격
영국 의회가 23일(현지시간) 사이버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음. 하원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사이버 공격을 확인한 다음, 현재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 공조하는 방식으로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음을 발표. 국민보건서비스(NHS) 병원 48곳이 랜섬웨어 워너크라이의 공격을 받은 지 한 달만에 벌어진 일.

◆삼성 웨어러블 시장 2위 우뚝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웨어러블 시장 2위에 올랐음. 시장조사업체 SA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점유율 12.8%를 차지, 12.2%를 기록한 핏비트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2위에 올랐다고 밝힘. 애플은 애플워치의 강세로 53.0%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음. 기어 S3의 위력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

◆스페이스X, 재활용 발사 2연속 성공
테슬라의 앨런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23일(현지시간) 두 번째 재활용 로켓 발사에 성공했음. 3월30일 발사 후 두 번째 성공이라 크게 고무되어 있다는 후문. 재활용 로켓 발사는 신형 로켓을 발사하는 것과 비교해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 화물우주선 재활용까지 성공한 가운데 스페이스X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음.